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년 월드 시리즈 (문단 편집) == 시리즈 전망 == 아메리칸 리그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시리즈 전적 4:1로 격파하며 먼저 월드 시리즈 무대에 선착했다. 내셔널 리그에서는 [[시카고 컵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1승 후 2연패로 몰렸지만 이후 3연승을 거두며 4:2로 71년 만에 월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어떻게 보면 두 팀간에 굉장히 비슷한 성향이 있는데, 주루 수치가 비교적 높은 타자들이 중심타선 하위타선 가릴거 없이 위치해 있으면서 중심타선의 출루율이 꽤 높은편이고, 클러치 상황에서 활약할 수 있는 타자들이 거포 똑딱이 안가리고 굉장히 골고루 퍼져있다. 게다가 감독들은 불펜 성애자에[* 단 릴리버에 한해서는 인디언스가 선발진에 비해 활용도가 컵스에 비해 많이 높은 편이고, 컵스는 비교적 선발진으로 이닝을 더 꾸역꾸역 먹는다는 점이 차이.], 강력한 내야진까지 갖추고 있어 UZR 수치 또한 최상위권이다[* UZR/150 기준으로 컵스는 9.1(1위), 인디언스는 5.5(5위)를 기록중이다.]. 전체적인 성적을 비교해보면 컵스가 좀 더 앞서는 편. 작년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던 두 팀이 30년만의 왕좌 탈환을 노렸다면, 이번 2016년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 두 팀은 '''[[시카고 컵스|108년]] vs [[클리블랜드 인디언스|68년]]'''으로, '''메이저 리그에서 가장 오랫동안 우승하지 못한 두 팀'''이다. 이른바 "[[단두대 매치|사연 있는 팀들의 한풀이 매치]]"[* 그 외의 이름은 저주 시리즈가 있다.]로 결정되면서 메이저 리그 및 모든 야구 팬들이 어느 때보다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경기가 될 전망이다. 양팀 모두 [[밥 펠러]], [[론 산토]], [[어니 뱅크스]] 등 명예의 전당 레전드들이 죽기 전에 우승 한 번 봐야겠다는 소원을 못 이뤘기에 더욱 절실하다. 그래도 인디언스는 2차대전 참전용사나 한국전쟁 참전용사 정도의 고령 팬들이 좀 있긴 하다. 한편으로는 2004년 [[밤비노의 저주]]를 깬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과 관련 있는 인물들이 대결을 펼치게 될 무대이기도 하다. 클리블랜드의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보스턴의 [[2004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던 '''보스턴의 감독'''이었고, 컵스의 [[테오 엡스타인]] 사장은 2004년 우승 당시 '''보스턴의 단장'''이었다. 참고로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월드 시리즈에서 단 1경기도 패배한 적이 없다.[* [[2004년 월드 시리즈|2004년]]과 [[2007년 월드 시리즈|2007년]] 모두 보스턴 감독으로 출전하여 각각 세인트루이스, 콜로라도를 4연승으로 꺾었다.][* 참고로 컵스의 [[조 매든]] 감독은 [[2008 월드 시리즈]]에 [[탬파베이 레이스]]감독으로 출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패했다.] 하지만 적장 [[조 매든]] 감독과의 포스트시즌 상대전적은 좋지 않은데 2008 ALCS(보스턴 VS 탬파베이), 2013 AL 와일드카드 게임(클리블랜드 VS 탬파베이)에서 패배한 적이 있다. 기존의 '저주받은 팀들'은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보스턴 레드삭스]]가 86년(2004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88년이 걸렸다(2005년). 더구나 이들은 모두 싹쓸이 우승을 했었다는 공통점마저 갖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4:0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004년 월드 시리즈]]), 시카고 화이트삭스 4:0 휴스턴 애스트로스([[2005년 월드 시리즈]]).] 만약 컵스가 2016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뤄낸다면 최장 기간 월드 시리즈 우승 기간을 기록하는 것이고(108년), 인디언스가 우승한다면 위 3팀들보다는 짧은 월드 시리즈 우승 기간을 갖게 된다는(68년) 차이가 있다. 게다가 리글리필드 평균 표값은 3000달러에 육박하고 7차전 표값은 시카고 컵스 더그아웃 바로 뒷줄 자리가 4장에 1억 1천만원에 팔렸다. 여기에 2016 시즌 중반까지 [[뉴욕 양키스]]의 철벽 불펜진의 일원이었던 [[아롤디스 채프먼]]과 [[앤드류 밀러]]는 트레이드 후 각각 양 팀의 핵심 필승조와 마무리로서 맞대결을 벌이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